李당선자 "재정 동원한 인위적 부양 자제"(상보)

"혈연·지연·학연 동원한 국정운영 없다"
  • 등록 2008-01-08 오후 4:57:21

    수정 2008-01-08 오후 5:00:16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8일 "정부 재정을 동원한 인위적인 경기부양은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김효석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표가 "7% 성장률에 집착하지 말고 거시경제에 신경써달라"고 주문하자 이처럼 답했다.

연고와 인맥 중심의 국정운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은) 국민들이 만들어 준 만큼 혈연과 지연, 학연은 없다"며 "그 동안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이 당선자는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여야의 구분이 없어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도와주시면 국가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달 21일경 임시국회를 소집해야 정부조직 개편안과 총리 및 각료인선을 마무리할 수 있다"며 신당 등의 협조를 구했다.

이에 대해 김효석 대표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 관련기사 ◀
☞"한국타이어 집단사망, 작업환경과 무관"-노동부
☞인수위 "오늘 산업은행 민영화 방안 발표"(상보)
☞인수위 `부동산 투기, 유동성 관리로 잡겠다`(상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