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김효석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표가 "7% 성장률에 집착하지 말고 거시경제에 신경써달라"고 주문하자 이처럼 답했다.
연고와 인맥 중심의 국정운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은) 국민들이 만들어 준 만큼 혈연과 지연, 학연은 없다"며 "그 동안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한편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달 21일경 임시국회를 소집해야 정부조직 개편안과 총리 및 각료인선을 마무리할 수 있다"며 신당 등의 협조를 구했다.
이에 대해 김효석 대표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 관련기사 ◀
☞"한국타이어 집단사망, 작업환경과 무관"-노동부
☞인수위 "오늘 산업은행 민영화 방안 발표"(상보)
☞인수위 `부동산 투기, 유동성 관리로 잡겠다`(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