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부천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김 부장과 심 부장이 이같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부장은 지난 1987년 간호면허를 취득한 후 부천세종병원에서 37년간 응급실, 병동 간호부 등에서 근무해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정착 및 선도병원 역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발전, 코로나 시기 생활치료센터 환자 돌봄에 앞장서며 인천광역시장과 경기도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 건보공단이 시행한 코로나 관련 사진 공모에서 최우수상(제목 : 응원 한송이)을 수상하는 등 베테랑 간호사로서 전문성은 물론, 환자를 돌보는 따뜻한 활동이 주목받아 왔다.
부천세종병원 김순옥 병동간호부장은 “세종병원에서 40년 가까이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치료 후 완쾌돼 퇴원할 때 가장 기쁘고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항상 환자 곁에서 헌신하는 모든 간호사를 대표해 이번 상을 받은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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