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한국도자기 회장, '2017 자랑스런 충북인상' 수상

'2017 자랑스러운 충북인상' 4인에 선정
영국 왕실에 식기 납품..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 등록 2017-03-22 오전 9:21:21

    수정 2017-03-22 오전 9:21:21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62차 정기총회에서 한국도자기 김동수 회장(우)이 충북도민회 이필우 회장(좌)으로부터 2017 자랑스런 충북인상을 수여 받고 있다. 한국도자기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김동수 한국도자기 회장이 21일 열린 제 62차 충북도민회 정기총회에서 ‘2017 자랑스러운 충북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충북인상’은 충북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각 분야의 자랑스러운 충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동수 한국도자기 회장은 충북 토종 기업으로써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동수 회장은 1959년 부친으로부터 한국도자기를 물려받은 후 40여년 동안 도자기 사업에만 전념하며 한국의 주방문화를 이끈 주역이다. 기업 경영의 기본인 윤리경영(도덕성, 투명성, 진실성)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형성오고 있으며, ‘올해의 기업인상’,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한국의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로 선정되는 등 한국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창립 74주년을 맞는 한국도자기는 3대에 걸쳐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대표 토종 기업이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 및 트렌드와 예술성을 고루 갖춘 디자인으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 기념 및 여왕 대관식 기념 식기를 납품하는 등 한국 시장은 물론 세계 도자기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한국도자기는 74년간 이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충북 토종 기업으로써 충북 지역 발전 및 도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48년 창립돼 올해로 69주년을 맞은 충북도민회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도)의 충북출신 출향인 회원단체로 사단법인 충북협회와 재단법인 충북협회장학회로 구성돼 있다. 올해의 ‘자랑스런 충북인상’ 수상자로는 김동수 한국도자기 회장을 비롯해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 이규택 충청일보 회장, 이경실 대청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김동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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