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7일부터 19일까지 KOTRA 수출 전담직원 및 유망바이어를 초청해 ‘지사화-월드챔프 쇼케이스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출 전담직원은 KOTRA 해외무역관에서 국내기업을 대신해 바이어 섭외, 정보조사부터 각종 교섭까지 전담·지원하는 현지 수출전문가다.
지사화, 월드챔프 사업 참가기업 및 일반 중소기업 총 381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105개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수출 전담직원 202명과 43개국 137개 유망바이어가 참석해 상담을 진행했다. 19일에는 수출 전담직원이 광주, 대구, 대전, 울산, 전주 등 KOTRA 지방지원단을 방문해 210개 지방 기업과 만난다.
상담회에 참가한 A사 담당자는 “중동시장 진출을 수차례 시도한 바 있지만 현지 상관습 등 세밀한 수출노하우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번에 무역관 수출 전담직원과 직접 만나고, 중동 바이어와도 함께 상담을 할 수 있어서 해외출장을 가서 상담하는 것처럼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우리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글로벌 수출 성장사다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우리기업의 역량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으로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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