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의 세컨 브랜드 ‘에피그램(epigram)’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독립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일 에피그램이 현대 판교점 단독 매장을 시작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에피그램 현대판교 매장(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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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그램 현대 판교점은 1인 가구의 집을 콘셉트로 매장에 주방, 침실, 거실, 정원을 구현했다. 매장 중앙에 위치한 거실에선 가족 및 남성 고객을 위한 힐링 향초, 양말 인형 만들기, 미술 심리 치료 등의 맞춤형 공방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품도 들어선다.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젊은 도시인들의 입맛은 사로잡은 ‘인시즌’과 ‘반테이블’을 비롯해 핸드메이드 가구 브랜드 ‘굿핸드 굿마인드’, 빽가의 선인장 ‘시클드로’, 높은 품질과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파자마 브랜드 ‘언타이틀 도큐먼트’, 반려견을 위한 ‘페넥트 라인’, 자연친화적인 천연 세제 브랜드 ‘커먼굿’ 등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현대 판교점을 시작으로, 현대 중동점과 킨텍스, 롯데 창원점 등에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에피그램은 21일부터 현대 판교점 개장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럭키 박스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최저 9만9000원부터 최고 25만7000원 상당의 에피그램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5만원에 판매한다.
6층 시리즈 매장 안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해 있는 ‘머그포래빗’ 카페에서는 에피그램과 시리즈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인기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시리즈 머플러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바이시리즈 홈페이지(www.byseries.com)와 시리즈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