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영양학교수 프랜 후 박사가 요구르트를 매일 먹으면 당뇨병 위험을 약 18%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영국의 온라인 과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의학’최근 호에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다.
남성 의사(40~75세)와 여성 간호사(25~55세) 총 19만명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요구르트가 당뇨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후 박사는 밝혔다.
후 박사는 요구르트에 함유된 특정 박테리아들이 체내 지방과 항산화성분의 균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전에 발표된 일이 있다면서 이것이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