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다보스 회의장 지붕에 태양광 모듈 설치

  • 등록 2013-12-27 오후 3:41:20

    수정 2013-12-27 오후 3:41:2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화(000880)그룹은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시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다보스 콩그레스센터 1000㎡의 지붕에 640장의 모듈을 이용해 총 280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는 올해 1월 다보스 포럼이 열린 현장에서 한화그룹이 전세계 친환경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다보스시와 다보스포럼의 친환경 정신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태양광 모듈을 기증하기로 한 약속에 따른 것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는 “다보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함으로써 태양광을 통해 풍요로운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고자 하는 김승연 회장의 철학을 실천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이를 통해 한화큐셀 모듈의 우수성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전세계에서 태양광의 중요성과 효율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2011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지역의 학교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으며,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중국 닝샤 자치구 링우시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최근에는 중국 빈곤지역의 초등학교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해주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도 시작했다.

한화그룹이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 설치한 태양광 모듈. 한화그룹 제공.


▶ 관련기사 ◀
☞檢, 파기환송심에서도 김승연 회장에 징역 9년 구형
☞檢, 김승연 한화 회장에 징역 9년 구형
☞한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30억 기탁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