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동욱 기자]포스코건설은 대만 포모사 그룹의 자회사인 FHS사와 3억달러(한화 3169억원)의 열연공장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2월 FSH와 4억달러(4400억원)의 일관제철소 원료처리설비를 따낸 데 있어 후속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열연공장은 2015년 5월 준공예정으로 일관제철소 내에 건설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을 계기로 FSH사가 발주하는 후속 프로젝트들을 추가로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만 FHS사 사옥에서 열린 베트남 열연공장 시공 계약식에 참석한 포모사 및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안병식 포스코건설 부사장, 양홍쯔(Yang, Hung-Chi, 楊鴻志) 대만 FHS社 사장, 뒷줄 왼쪽 세번째부터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린신이(Lin, Hsin-I, 林信義) FHS社 회장. (사진=포스코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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