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위랩, 아이폰용 모바일 메신저 출시

다자대화 가능한 그룹채팅 가능
  • 등록 2010-03-18 오후 3:32:20

    수정 2010-03-18 오후 3:32:20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김범수 전 NHN(035420) 대표가 설립한 아이위랩은 아이폰용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talk.kakao.com)을 18일 한국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카카오톡은 아이폰 사용자 끼리 무료로 문자메시지와 사진, 동영상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실시간으로 그룹 채팅도 가능하다. 여러 명의 친구들과 동시에 다자대화를 할 수 있는 그룹 채팅은 모바일에서 처음 선보이는 기능이다.

카카오톡은 기존 인터넷 메신저와 달리, 상대방의 계정을 등록하고 수락하는 절차가 없으며, 본인의 휴대폰 연락처에만 등록돼 있으면 자동으로 친구를 추가할 수 있다. 서로 알고 있을만한 지인들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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