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집트서 18억불 정유시설공사 계약

  • 등록 2007-08-29 오후 6:03:34

    수정 2007-08-29 오후 6:03:34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GS건설은 29일 이집트 ERC(Egyptian Refining Co.)사가 발주한 이집트 최대 정유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 카이로 현지에서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GS건설(006360)에 따르면 이번 공사 18억달러, 우리돈 1조6977억원 규모로 그간 정유 및 석유화학 프로젝트 분야에서 한국업체 수주액중 단일 계약으로는 최고금액이다. 이번 수주액은 이 회사 지난해 매출의 29.5%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발주처와의 협의 후 2개월 내 증액예상금액 1억4100만달러를 포함하면 수주금액은 총19억4700불로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 GS건설 우상룡 사장 (왼쪽)과 ERC의 마르완 엘라라비 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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