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RUSH)’ 신규 영상을 ‘SGF 2024(Summer Game Fest 2024, 이하 SGF)’에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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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F는 오는 10일까지(현지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글로벌 게임쇼다. 배틀크러쉬는 지난 2023년 9월 닌텐도 다이렉트(Nintendo Direct)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인 이후 9개월 만에 SGF에서 인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신규 영상은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한 배틀크러쉬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전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2D 애니메이션으로 캐릭터의 특성과 스킬을 묘사한 점이 특징이다. 실제 게임 화면은 ‘무너지는 전장에서의 전투’라는 배틀크러쉬의 핵심 요소를 나타냈다.
배틀크러쉬는 오는 27일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글로벌 100개국에서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버전을 출시한다. 서비스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Switch), 스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다. 모든 플랫폼은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마켓, 스팀, 배틀크러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하고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