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차트 포털 서비스 `트레이딩뷰`, 한국 서비스 시작

  • 등록 2016-11-01 오전 10:38:37

    수정 2016-11-01 오전 10:38:37

(사진=㈜인베스트웨어)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인베스트웨어(대표 이해림)는 금융 차트 포털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한국판권을 확보하고 해당 서비스를 정식으로 국내에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에서 9번째로 트레이딩뷰를 서비스하는 국가가 된다.

업체 측에 따르면 현재 트레이딩뷰에는 전 세계 60만여명의 회원이 서로의 아이디어에 대해 실시간으로 의견교환을 하고 있다. 55만여개의 공개 아이디어와 600만여개의 공개 차트가 올라와 있다.

웹사이트 트래픽 전문 분석 기관인 알렉사는 트레이딩뷰가 2016년 10월 현재 1억뷰에 가까운 방문객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월 10% 이상의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직 증권사 프랍 트레이더로 활동중인 A씨는 “트레이딩뷰는 페이스북 스타일의 아이디어 공유 기능 및 팔로우, 실시간 해외 데이터 및 차트의 결합이 절묘하게 잘 이루어져 쓰면 쓸수록 빠져들게 되는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해림 대표는 “트레이딩뷰의 한국 도입을 계기로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한국 금융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국내 투자자들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투자자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인베스트웨어는 2000년대 초반 전문 시스템 트레이딩 솔루션인 TS(TradeStation)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멀티차트(MultiCharts) 서비스 국내 총판을 해오고 있는 업체다. 최근 새로운 개념의 트레이딩뷰 서비스 국내 총판까지 사업을 확장해 국내 차트 기반의 핀테크(FinTech) 영역으로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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