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이같은 내용의 ‘한국인의 무좀에 대한 인식 및 특성에 대한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전국의 18~5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472명(47.2%)이 무좀과 관련한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중 90%는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료를 중단하는 이유로는 ▲(완치가 아니지만)증상이 개선 되었다고 생각해서(41%) ▲치료가 특별한 효과가 없어서(15%) ▲치료 자체가 귀찮기 때문(13%) 등이 많았다.
서성준 중앙대학교 피부과 교수는 “무좀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초기 치료를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적어도 3주간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초기 치료가 잘 되면 질환이 손톱 또는 발톱 무좀으로 발전하는 것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