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무슨 사이?” 이재용 딸, 블핑 리사와 태국 음식점서 포착 [영상]

  • 등록 2023-12-19 오후 12:44:35

    수정 2023-12-19 오후 12:52:30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인 이원주 양이 어머니인 임세령 대상 부회장, 그룹 블랙핑크 리사와 함께 태국 유명 음식점에서 포착됐다.

태국 유명 음식점에 방문한 임세령 대상 부회장(왼쪽 원)과 이원주 양(오른쪽 원). (사진=쩨파이/SNS 캡처)
지난 18일(현지시간) 태국 미쉐린 스타 셰프 쩨파이(JayFai)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핑크 리사가 그의 어머니와 함께 식당에 방문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길거리 음식점을 운영하는 쩨파이는 지난 2018년 태국 최초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유명 셰프다. 지난 2019년에는 넷플릭스 ‘길 위의 셰프들’ 방콕편에 출연해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쩨파이의 음식점에는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과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루우 등 유명 인사들이 줄지어 방문하는 식당이다.

쩨파이는 7년 연속 미쉐린 스타를 받아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 블랙핑크 리사가 참여하면서 그의 식당은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쩨파이는 자신의 SNS에 “리사가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식당에 방문했다”며 “매력적이고 겸손하며 항상 미소를 짓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가 함께 첨부한 사진과 영상에는 임세령 대상 부회장이 포착됐다. 당시 쩨파이의 식당에 방문한 팬들도 즉석에서 촬영한 리사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는데, 이 사진 중에는 이원주 양의 모습도 확인된다.

인사 나누는 블랙핑크 리사, 왼쪽 블러는 이원주 양. (사진=SNS 캡처)
임세령·이원주 모녀는 이전에도 여러 행사장에서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지난달 미국 LA에서 진행된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는 모녀가 동반 참석한 가운데 이원주양이 블랙핑크 로제와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월에는 베르나르 아르노 LVMH 총괄회장의 셋째 며느리 겸 패션브랜드 ‘데스트리’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만난 자리에 임세령 부회장과 로제가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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