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옥정신도시 내 지원시설용지 9필지 공급

  • 등록 2021-01-27 오전 10:02:51

    수정 2021-01-27 오전 10:02:51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내 지원시설 용지 9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27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7만5499㎡ 규모(1010억원)로, 건폐율 70%, 용적률 300%가 적용된다.

필지에는 교육 연구시설과 업무시설, 문화·집회 시설 등을 지을 수 있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5849∼1만2903㎡이며 공급 예정 금액은 3.3㎡당 426만∼459만원(78억∼166억원) 수준이다.

신청 예약금은 3억∼8억원이며 3년 유이자 분할납부가 적용된다. 신청은 다음달 15일, 추첨은 다음달 16일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계획인구 10만명인 경기 북부의 대표 거점으로,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시작됐고 GTX-C노선도 개통 예정”이라며 “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율이 50%가 넘고 공동주택용지 매각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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