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공공주택을 짓는 건설사업에서만 7조3000억원(7만5000가구) 규모의 발주 계획을 세웠고 택지 공급 목적의 토지사업에서도 2조8000억원(15.9㎢)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는 주거복지로드맵 목표 달성,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다.
주택사업 가운데 고양장항A1 공사가 1723억원(8월)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아산탕정2-A2 1500억원(5월), 화성태안B3 1389억원(10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요 발주 유형별로는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70건 5조9000억원 △적격심사 584건 3조6000억원, 용역부문에서 △적격심사 208건 1000억원 △설계공모 61건 1000억원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조원, 지방권이 4조1000억원 각각 나뉘며 서울 1조6000억원, 인천·경기 각각 2조2000억원, 대전·충남 1조2000억원, 세종시 9000억원, 부산·울산 5000억원, 전북·경남 각각 4000억원, 기타지역 7000억원 등으로 계획됐다.
이번 발주계획 세부내역은 이날부터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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