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새누리당·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전날(23일) 합의하지 못한 쟁점법안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협상 테이블에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테러방지법, 파견법 그리고 선거구획정안이 올랐다.
앞서 여야는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선거구획정안에 대해선 지역구 의석수 253석에 비례 47석으로 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