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파견법·선거구획정 평행선···26일 재논의

여야 오는 29일 원샷법·북한인권법 처리키로
  • 등록 2016-01-24 오후 6:45:20

    수정 2016-01-24 오후 6:45:20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여야는 24일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 외에 접점을 찾지 못한 나머지 법안을 놓고 의견 조율에 나섰지만 불발로 그쳤다. 오는 26일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원유철 새누리당·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전날(23일) 합의하지 못한 쟁점법안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협상 테이블에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테러방지법, 파견법 그리고 선거구획정안이 올랐다.

원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쟁점법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사실상 합의를 못 이뤘고 양당 각각 주장하는 안건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더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26일에 다시 만나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선거구획정안에 대해선 지역구 의석수 253석에 비례 47석으로 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