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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이번 오토쇼에서 신차 공개와 함께 새로운 콰트로(quattro)와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연료 전지 기술 등 혁신 기술도 선보였다.
신형 A4 올로드 콰트로에는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지상고를 34mm 더 높여 포장도로에서 비포장 도로로 이어지는 지점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졌다. 최고출력은 272마력(=200kW)에 달한다.
또 아우디 버추얼 콕핏(Audi virtual cockpit)을 비롯해 MMI내비게이션 플러스(MMI navigation plus) 등 최고급 옵션이 제공된다. 운전자와 탑승자는 초고속 LTE로 인터넷과 연결되는 아우디 커넥트(Audi connec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제공된다. 자율주행을 돕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와 편리한 장비 조작을 위한 트레일러 어시스트, 연료 효율 예측 보조장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앤고 등이 주력 기술이다.
전기 모터는 두 대가 탑재됐으며 콰트로 드라이브의 최신 버전인 전기 구동 콰트로 기술력을 보여준다. 전륜 차축에 위치한 전기 모터는 90kW를, 후륜 차축의 전기 모터는 140kW를 생성한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은 7초 미만이다. 수소 탱크 연료는 약 4 분만에 주입 완료되고 한 번 주입으로 최대 600km(372.8mi)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밖에 아우디는 연내 국내에서 출시 예정인 ‘뉴 아우디 A4 세단’도 공개했다. 인기 모델인 A4는 최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됐으며 경량화, 에어로다이내믹, 정숙성, 넓은 적재공간, 운전자 보조시스템에 있어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고 아우디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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