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남부 해상에 있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면 유권자들이 외출을 꺼려 낮은 투표율로 이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반면, 투표일 날씨가 화창하면 투표소를 외면하고 나들이 떠나는 행락객이 많아져 투표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폭우로 외출이 어렵거나 연휴가 낀 맑은 날씨면 투표율에 적잖은 영향을 준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지난 2000년 이후 15차례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 평균 투표율은 34.2%였다.
▶ 관련기사 ◀
☞ [4·29재보선]김무성 "귀중한 한표 꼭 투표해달라…상생의 정치할것"
☞ [4·29재보선] 우윤근"투표의 힘으로 정의를 바로 세워야"
☞ [4·29재보선]오전 9시 현재 투표율 5.9%
☞ [4·29재보선]與 "4곳 승리해야" 野 "2+@ 이겨야"
☞ [4·29재보선]문재인 "투표로 민심이 무섭다는 것 보여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