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산가족 상봉 문제 만나서 논의할 것"

"이산가족 상봉 위한 적십자 실무 접촉 제안 고려 안 해"
  • 등록 2015-01-14 오전 11:53:28

    수정 2015-01-14 오후 2:09:4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을 이야기하기 위해선 북한이 먼저 대화에 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당국간 대화가 개최되게 되면 이산가족은 최우선 과제로 협의해야 될 과제”라면서 “현재로서는 북한이 이러한 대화의 장에 응해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 대변인은 “(북한이 대화에) 응해 나온다면 적십자 실무접촉 같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차원의 대화는 당연이 진행이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는 적십자 실무접촉을 위한 추가 제의를 별도로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는 게 정부의 입장인 만큼 당국 간 대화 없는 이산가족 상봉 논의는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임 대변인은 또 추가적인 대화 제의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일단 북한의 반응을 기다릴 생각”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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