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회적기업 4개사에 3억8000만원 전달

  • 등록 2012-12-11 오후 3:54:51

    수정 2012-12-11 오후 3:54:5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는 ‘행복충전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4개 기업에게 3억8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 있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사회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에 성장 모멘텀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것으로,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블루넷(대기전력 제어 시스템 개발) 2억원 ▲예술과마을 네트워크(한전 박물관 및 홍보관 활용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8000만원 ▲1cmAD/베네핏(에너지절약 광고영상 콘텐츠 제작) 5000만원 ▲커뮤니케이션 우디(에너지절약 홍보용 게임앱 개발) 5000만원 등이다.

한전 측은 “인증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기업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면접 및 PT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전은 이외에 직원급여 끝전 모음(Micro Credit)을 통해 적립된 1억8000만원을 사회적기업 5개사에게 전달하고, 노후OA기기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행복충전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4개 기업에게 3억8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좌측에서 네번째 김종호 한전 경영지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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