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엔진을 장착한 S60 D4와 D5, XC60 D4와 D5에는 저속 추돌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의 작동 속도가 기존 30km/h에서 50km/h로 개선돼 시스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티 세이프티는 시속 50km 이하 주행시 앞차와의 추돌이 예상될 경우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속도를 줄이거나 완전히 멈추도록 하는 최첨단 안전 기능이다. 여기에 ‘오토 라이트’ 기능과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발광다이오드(LED) 일루미네이션 기어 셀렉트 레버도 새롭게 선보인다. 향상된 3가지 안전·편의 시스템은 2013년형 전 모델에 기본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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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도로 주행시 맞은편 차량의 빛을 감지, 상향등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하이빔과 앞 유리에 장착된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도로 표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식, 계기판에 이를 표시하는 도로표지 정보 시스템도 장착했다
판매가격은 ▲S60 D4 4430만원 ▲S60 D5 5280만원 ▲XC60 D4 5520만원 ▲XC60 D5 6600만원이다.
볼보코리아는 “한-EU FTA 관세 인하가 반영돼 2012년형 모델 대비 전체적으로 가격이 인하됐다”면서 “특히 D5의 경우 프리미엄 안전·편의 시스템이 대거 추가됐지만 관세인하 반영으로 2012년형과 비교해 실질적으로 가격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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