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0일 제재 과도..경쟁사 대비 노력 반영안돼"


  • 등록 2008-08-25 오후 5:28:36

    수정 2008-08-25 오후 5:28:36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KT(030200)는 방송통신위원회의 30일 영업정지에 대해 "과도하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KT는 25일 개최된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개인정보 유용 안건에 대해 30일간의 신규 가입자 모집 중지 결정을 내리자 “평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자정노력을 기울여 온 KT 입장에서는 과도하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가입자 정보를 타사에 제공해 40일간의 영업정지를 맞은 하나로텔레콤의 경우와 KT는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KT는 또 "그동안 고객정보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수년간에 걸쳐 정보보호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방통위가 사업자별 정보보호 노력의 차이, 법위반 수준 등을 충분히 감안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KT는 방통위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철저한 관리와 제도정비 등을 통하여 고객정보보호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프리즘)통신사 영업정지 '自業自得'
☞KT 초고속 영업정지 30일·LG파워콤 25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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