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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핵심 요직들에 친일 뉴라이트 세력을 우격다짐으로 밀어 넣고 망국적 일본 퍼주기에 정권 전체가 혈안이 됐다”며 “이런 참담한 상황에 일본은 한국의 친일 정권이 들어선 덕분에 타협이 쉬워졌다며 쾌재를 부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쯤 되면 윤석열 정권은 사실상 정신적인 내선일체 단계에 접어든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친일매국정권”이라며 “역사를 부정하고 민심에 맞서는 정권은 반드시 몰락한다”고 경고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과거를 두려워하는 세력에게 미래를 맡겨서는 안된다”며 “독립기념관장 문제로 불거진 또 하나의 역사 전쟁에서 정의가 승리할 것인가, 불의가 승리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의 연속이라면 일제 치하를 미화하고 찬양까지 한다면, 그 자는 오늘의 친일파이고 일본의 앞잡이”라고 힘줘 말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오늘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라며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는 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아무리 봐도 친일, 밀정, 반민족 정권”이라며 “일본 자민당도 ‘한국에 친일정권이 들어서서 참 타협하기 좋다’고 하는데 규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