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컬렉터들은 유동자금의 증가, 이건희 컬렉션 기증 및 셀러브리티의 영향에 따라 작년부터 국내 미술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미술계에서는 시장의 호황을 몰고 온 MZ 컬렉터를 환영하는 한편 건전한 투자를 넘어 투기의 대상으로 미술작품을 대하는 편중된 시각에 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오랜 경력을 지닌 갤러리스트와 미술계 전문기자가 전반적인 미술시장의 변화와 컬렉터의 역할과 태도에 대해 논한다. MZ세대 컬렉터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양태오 대표는 미술품 컬렉팅에 대한 바른 방향성을 제시한다. 미술품 조각투자·NFT 미술 등으로 관심이 증폭된 온라인 아트테크의 현황과 위험성에 관련해서는 전문변호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키아프 서울 티켓이 포함된 총 수강료는 30만원이다. 신청은 한국화랑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