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다세대 주택서 母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22일 밤 관악구 다세대 주택에서 모자 숨진 채 발견
현장에서 다량의 혈흔 발견돼
경찰, 과학수사대 투입해 사망 원인 파악 중
  • 등록 2019-08-23 오전 11:26:26

    수정 2019-08-23 오전 11:26:26

서울 관악경찰서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모자(母子)가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11시쯤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모자 사이인 여성 A(41)씨와 아들 B(6)군이 숨진채 발견돼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다량의 혈흔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을 상대로 조사 중이며 과학수사대를 투입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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