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197명 구조, 독도함·대조영함·해군 특수전 전단 출동

  • 등록 2014-04-16 오후 12:32:32

    수정 2014-04-16 오후 1:06:49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해경이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서 정오 현재 19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침몰한 세월호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과 교사 15명을 포함한 승객 447명, 선원 26명, 승선원 보조 아르바이트생 3명, 선상 불꽃놀이 행사 업체 직원 1명 등 총 477명이 여객선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이번 조난사고와 관련해 함정과 헬기, 구명보트, 해난구조대(SSU) 42명과 해군 특수전 전단(UDT/SEAL) 14명도 인명 구조를 위해 파견했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다 사고로 침몰 중인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에 헬기가 동원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도=연합뉴스/독자 제공)
☞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보기급파된 함정으로는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1만4천t)과 대조영함 1척, 호위함 2척, 초계함 1척, 구조함 2척, 상륙함 1척이며, 고속정 5개 편대 10척, 유도탄 고속정 1척, 항만지원정 2척, 링스 헬기 1대 등이 사고현장으로 급파됐다.

육군도 경비정 4척을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해역으로 급파하는 한편 구급차 11대와 대형버스 9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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