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크레딧마감]KT 장기 발행물 시장 평정

"경기부진 여파로 우량채 안정성 부각"
SK·LG디스플레이 등 거래 활발
  • 등록 2011-08-26 오후 5:45:01

    수정 2011-08-26 오후 5:45:01

마켓in | 이 기사는 08월 26일 17시 1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KT가 발행한 장기 회사채가 시장에서 활발하게 소화되며 거래량 수위에 올랐다.

26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 시장에서 KT(030200)SK(003600), 이랜드리테일, 동부제철(016380) 등 당일 발행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

AAA등급을 받고 있는 KT181-1(5년물), 181-2(7년물), 181-3(10년물)은 각각 2600억원, 800억원, 2700억원씩 거래됐다.

AA+등급의 SK254-1(3년물), 254-2(5년물)은 600억원, 2000억원씩 거래됐고, 이랜드리테일96(BBB+)과 동부제철173(BBB)은 소매 시장에서 1304억원, 692억원씩 소화됐다.

전날 발행된 LG디스플레이26(AA-)은 민평보다 6bp 높은 4.38% 금리에 1100억원 유통됐고, SH공사91(AAA)은 민평 수준에서 900억원 거래됐다.

LS전선8-1(A+)은 민평을 1bp 웃돌며 400억원 거래됐고, 자산유동화증권인 신보희망디딤돌제삼차1-1(AAA)과 엘에이치마이홈이차1-3(AAA)은 각각 300억원씩 유통됐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로 회사채 거래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기부진에 따른 상환능력 저하가 예상되면서 KT와 같은 우량 회사채의 안정성이 부각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2bp 오른 3.48%를 기록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도 각각 4.21%, 10.18%로 2bp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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