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로 서버비 반값에"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U클라우드 CS` 출시
일반형 서버 임대 대비 50% 이량 저렴
  • 등록 2011-03-03 오후 12:14:21

    수정 2011-03-03 오후 12:14:2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기업에 필요한 서버 및 네트워크 등의 통합 IT인프라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제공하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U클라우드 CS(Compute Service)`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U클라우드 CS는 CPU, 메모리, 디스크, 네트워크 등 IT 자원을 특정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온라인 임대 서비스로, 신규 온라인 서비스를 출시 준비 중인 고객이 저렴한 초기 투자비용으로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반형 서버 임대 대비 50% 이상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기존에 중급 서버 1대를 월 30만원 정도에 임대하던 고객은 U클라우드 CS로 전환 시 월 12만원 정도에 쓸 수 있다.

KT는 자동화 기능을 통해 고객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5분 이내에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서버를 구성해 제공한다. 신규 가입고객에게는 1개월 동안 무료이용 혜택도 준다.

한편 KT는 컴퓨터와 모바일에서 저장된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는 기업형 자료 공유 서비스인 `U클라우드 PRO`의 용량, 계정 추가 비용을 전보다 50% 이상 내렸다. 종전에 500GB 용량을 50명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45만원을 부담해야 했으나, 28만6000원이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정식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은 "대기업은 물론 중소업체와 벤처, 개인사업자 등 모든 고객이 저렴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동반 성장하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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