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신임 사장 모집 공고에 나섰다.
코트라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사장 공모 공고를 냈다. 공모 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6일 자정까지다.
코트라 사장 임기는 3년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코트라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자질과 능력, 전문지식 및 경영 경험, 비전 제시 및 조직관리 능력, 인성 및 덕목 등을 평가한다.
관가와 업계에 따르면 코트라 신임 사장 후보군으로 강경성 전 산업부 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1993년 제29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강 전 차관은 특히 에너지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