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서울지역 3시간 배송 서비스 시작

  • 등록 2016-11-29 오전 11:12:46

    수정 2016-11-29 오전 11:12:46

28일 차동호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왼쪽)과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라스트마일 맞춤배송 계약 체결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스타트업 기업과 손잡고 서울지역 3시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IT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와 ‘라스트마일 맞춤배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이륜차를 통한 단시간 및 당일배송이라는 특화된 라스트 마일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업무협약으로 CJ대한통운과 계약을 맺고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상품을 주문한 서울지역 고객은 출고 기준 3시간 또는 4시간 내 배송 서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문 당일 오후 10시까지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상품·거리 등에 따라 다르다.

서비스는 CJ대한통운이 메쉬코리아의 물류센터로 전달한 상품을 오토바이퀵으로 전달되는 방식이다. 주문 상품은 15kg미만, 상자 세변의 길이가 각각 60cm 이하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실시간 배송추적도 가능하다.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 향후 경인, 일산, 분당 등 수도권까지 제공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차동호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은 “다양한 고객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배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통해 물류산업 생태계의 긍정적 변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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