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송파구립교향악단(단장 조윤숙)은 오는 10일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 내 한성백제홀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구립교향악단의 제19회 정기연주회로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과 양일오 피아노협주곡 1번, 베토벤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마에스트로 양일오 지휘자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엘레나 아발얀이 세계초연으로 피아노협주곡 1번을 협연할 예정이다.
지휘자 양일오는 “응집력 강한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조의 협연은 짜임새 있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한 해를 마감하는 송년의 달에 관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며 전석 무료이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송파구청 문화체육과(02-2147-283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