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5·6급 신입행원 모집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부산은행이 5·6급 신입행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서류는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부산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학점과 어학 등 자격기준을 폐지하고 은행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과 열정을 집중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 공고시 ‘다른 은행과 차별화된 부산은행의 영업전략과 활성화 방안’을 설계하도록 한 후, 프레젠테이션(PT) 면접를 통해 적절한 인재를 뽑는다는 계획이다. 채용인원은 예년 수준인 60여명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8월 BS역량평가와 종합면접, 9월 최종면접을 거쳐 신입행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필기시험인 BS역량평가에서는 인문학과 경제·시사상식, 문제해결능력 등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며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종합면접은 조직적합성, 직무역량 등을 평가한다.

부산은행은 채용기간 중 지원자와 소통하기 위해 부천동 지점 6층에서 이색 채용 설명회를 연다. 채용 담당 부서장과 채용 담당자, 취업 선배가 참여해 지원자와 자유로운 형식의 ‘취업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가 힘든 지원자는 부산은행 채용 블로그(http://blog.naver.com/gobsbank)에서 주요 질의응답 사항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