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공장이 양산 개시 3년8개월 만에 생산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누적생산 50만대를 돌파한 지 1년5개월만에 세운 기록이다. 100만번째 생산 차량은 미국에서 생산, 판매되는 쏘렌토 최고급 모델인 쏘렌토 SXL이 차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국 현지 생산 증가는 조지아공장의 품질관리 노력과 미국 내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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