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선물 매수로 낙폭 축소

  • 등록 2011-04-19 오후 1:50:43

    수정 2011-04-19 오후 1:50:43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뉴욕발 충격에서 벗어나 낙폭을 서서히 줄이고 있다.

19일 오후 1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9.58포인트(0.45%) 내린 2128.15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오전 장중 한때 중국과 일본 증시와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1% 이상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다시 약보합권까지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83억원, 1421억원의 매도 우위를 지키고 있고 개인은 521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3000계약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전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와 철강, 화학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증권주는 2% 이상 빠지고 있고 운수창고와 은행, 기계 등도 하락률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전 내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시총 상위주들중에는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선 종목들도 등장하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1.7% 오르고 있고 LG화학(051910)도 1.7% 상승 중이다.

하지만 현대중공업(009540) 하이닉스(000660) S-Oil(010950) 등은 여전히 2% 이상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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