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2009년 의약품 허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총 5188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한약재와 원료의약품을 제외한 일반의약품·전문의약품은 총 2849개 품목이다.
이중 신약으로 허가받은 의약품은 총 22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들 모두 외국에서 개발된 것으로 국내제약사 개발 제품은 1건도 없었다. 개량신약도 한미약품(008930)이 개발한 복합제 아모잘탄이 유일했다.
효능 분류별로는 해열·진통·소염제가 265개로 가장 많이 허가됐으며 비타민제, 혼합비타민제, 간장질환용제 등의 허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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