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도시환경 개선 전문기업 누리플랜(069140)이 ‘경영진 미래전략 워크샵’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주 스카이밸리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샵에는 이상우 누리플랜그룹 회장, 이형기 누리플랜 대표이사와 최병환 누리플랜 사외이사 등을 비롯하여 그룹사 경영진 및 사외이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누리플랜은 경영진 워크샵을 통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에 대한 격려와 2024년 사업계획 목표 달성 및 2025년 도전 목표를 공유하며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우 누리플랜그룹 회장은 워크샵에서 “금년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누리플랜은 장수기업의 DNA를 보유하고 있다”며 “오랜 업력으로 다져진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 30년을 위하여 재도약하자”고 당부했다.
누리플랜은 국내 보도육교 제작 및 설치 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경관 조명 사업과 대기 환경 개선 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핵심 제품인 백연저감장치는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백연을 별도의 냉?온 열원 없이 저감 가능하며 전기 사용량 등의 유지 관리비를 대폭 감소시켰다.
누리플랜은 금년 상반기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누리플랜 이형기 대표이사는 “회사가 거버넌스 체계를 재정립하고 시스템 기반의 경영관리체계 구축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사적인 혁신활동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존 사업의 수직적 확장 및 고도화를 통한 양적 성장 및 미래 전략사업인 환경사업 등 신규사업의 연착륙을 통해 사업구조의 다변화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