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일본계 기업 대상 ‘한국 개정세법 대응 세미나’

  • 등록 2024-09-10 오전 9:48:12

    수정 2024-09-10 오전 9:48:12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오는 10월8일 일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개정세법 및 회계 이슈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료=딜로이트 안진
이번 세미나는 일본계 기업들이 오는 2025년 한국 개정세법에 대한 사전 대응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자금 부정 사례와 일본계 기업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이 제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성재 딜로이트 안진 파트너가 세액공제 관련 개정 사항,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자료 제출 및 과태료 대상 금융계좌 신고 관련 개정 사항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다케다 유키코 시니어 매니저가 딜로이트 관세법인에서 분석한 2025년 개정 관세법령의 주요 사항을 다룬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정현 파트너가 자금 부정 사건 발생 현황과 한국 금융당국의 내부 통제 공시 강화 내용, 일본계 기업의 자금사고 방지를 위한 관리 방안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재한 일본계 기업뿐만 아니라 일본 본사 경영진, 재무 및 경리 담당자들도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참석할 수 있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한국 딜로이트 그룹 메인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서정욱 딜로이트 안진 JSG 리더는 “세미나에서 최근 이슈인 자금 부정 사례를 소개하고 관리 방안을 제안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전개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사들은 한국과 일본의 회계 및 세무 차이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강의를 일본어로 직접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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