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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판매는 주민들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값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산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도·농 상호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는 우선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나흘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장터에는 강원도 영월군 등 8개 자매 및 우호도시가 참여한다.
제수음식과 명절 선물을 비롯해 230여 종의 특색 있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천막텐트를 설치해 따가운 햇볕도 막는다.
판매품목과 가격은 구청이나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가격표를 참고하거나 용산구청 홈페이지(www.yong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불경기로 인해 가계 지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믿고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질 좋은 물건을 값싸게 구입하고 보다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는 용산구 일자리경제과(2199-6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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