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LG전자(066570)는 여름철을 맞아 이번주부터 8월 말까지 시스템에어컨 세척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LG전자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시스템에어컨 실내기를 완전히 분해한 뒤 필터는 물론 열교환기까지 세척한다. 또 에어컨 내부의 곰팡이,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탈취, 코팅, 항균 처리까지 해준다.
에어컨 실내기를 세척하면 열교환기 성능이 향상돼 냉·난방 효율이 최대 27%까지 개선된다.
서비스를 처음 받는 고객 중 실내기가 5대 이상일 경우 1대는 무료로 세척해주며, 기존에 서비스를 받았던 고객들은 행사기간 중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전용 콜센터(1661-827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실내기 세척 케어 서비스를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외기도 무상으로 세척해준다. 또 슈퍼공기청정필터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상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B그룹장(전무)은 “에어컨은 세척만으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이같은 사실을 잘 모르는 고객들이 많다”며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엔지니어들이 29일 강원도 강릉시의 한 고객사에서 실내기 세척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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