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LG전자(066570)가 대화면 보급형 스마트폰 ‘G 스타일로(Stylo)’를 24일 국내에서 KT전용 제품으로 출시한다. ‘스타일로(Stylo)’는 ‘스타일리쉬(Stylish)’한 디자인과 ‘스타일러스 펜(Stylus Pen)’을 갖췄다는 의미다.
‘G 스타일로’는 대화면에서 셀피를 찍고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적용했다. 또, 대화면 스마트폰에 걸맞는 3000mAh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소비자로부터 반응이 좋았던 ‘G 시리즈’의 대표 UX(사용자경험)인 ‘제스처 샷’, ‘글랜스 뷰’ 등도 ‘G 스타일로’에서 그대로 지원한다.
| LG전자 모델이 LG트윈타워에서 대화면 보급형 스마트폰 ‘G 스타일로’와 그 안에 내장된 ‘스타일러스 펜’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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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스타일로’는 펜촉 부분이 고무 재질로 된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해 필기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는 ‘인셀터치(In-Cell Touch)’ 디스플레이와 더 향상된 터치센서를 적용해 필기감을 개선했다. 또, 스마트폰 홈화면에 ‘Q메모플러스 위젯’을 만들어 사용자가 다양한 메모작성모드를 손쉽게 선택해 바로 진입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전작 ‘G3 스타일러스(Stylus)’가 대화면(5.5인치)으로 중남미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전작 대비 0.2인치 커진 ‘G 스타일로’도 5월부터 주요 해외지역에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G 스타일로는 대화면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 LG ‘G 스타일로’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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