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상승폭 축소..1990선 '제자리'

  • 등록 2014-07-14 오후 1:14:14

    수정 2014-07-14 오후 1:14:14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오전 한때 20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힘이 빠지며 다시 1990선으로 내려앉았다. 개인이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기관의 매도세도 확대되며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14일 오후 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82포인트(0.34%) 오른 1995.56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와 매도를 오가고 있는 개인은 오후 들어 매수세를 확대하며 17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도 399억원 순매수하며 ‘사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기관은 꾸준히 매도 규모를 확대, 536억원 ‘팔자’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36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431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KT&G(033780)가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2%대 상승하고 있고 네이버(035420)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신한지주(055550) 등이 오르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환율 우려가 지속되며 1%대 하락을 나타내고 있고 포스코(00549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등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대책 강화 기대에 은행과 건설이 오르고 있고 증권과 기계, 전기전자 등이 상승세다. 미국이 유정용 강관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에 철강·금속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창고, 통신업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4.38포인트(0.78%) 오른 560.9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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