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 대표 "어릴 적 상상, 게임으로 탄생"

신작게임 블레이드&소울 서비스 앞두고 사용자에게 공개 편지
  • 등록 2012-06-18 오후 2:56:49

    수정 2012-06-18 오후 2:56:49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신작게임 `블레이드앤소울`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어릴 적 상상했던 이야기가 게임으로 탄생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엔씨소프트(036570)는 `블레이드&소울(블소)`의 21일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김 대표의 편지를 18일 공개했다.

김택진 대표는 편지를 통해 "어렸을 때 상상했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는 생각이 블레이드&소울의 시작이었다"며 "우리의 영웅담을 담고 우리 스타일의 게임을 만들어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편지 외에도 블레이드&소울의 액션, 비주얼, 스토리 등을 구현한 공식 예고편도 공개했다.

블레이드&소울은 개발기간만 5년, 50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게임으로 동양적 색채를 바탕으로 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화려한 액션과 영상미가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초기 5개의 서버를 3일만에 13개까지 늘리는 등 사용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bns.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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