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24일 경영혁신부문장을 맡고 있던 남영우 사장(
사진)을 중국지역대표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중국지역대표을 맡고 있던 조중봉 부사장은 자진 사임했다.
남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1979년 LG전자로 옮긴 뒤 1999년 LG 구조조정본부 부사장을 지냈다. 2006년에는 LG텔레콤(현 LG유플러스) 사업총괄 부사장을 거쳤으며, 2008년 LG전자 아시아지역본부장 사장을 맡았다.
남 사장이 지난해부터 맡아오던 경영혁신부문장은 현재 공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임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며 "아직 경영혁신부문장에 누가 언제 임명이 될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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