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035720)은 검색어를 입력하면 `트위터, 요즘, 미투데이` 등 여러 SNS 서비스에 공개된 데이터를 모아 보여주는 `소셜웹` 검색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사용자는 다음에 검색어를 입력해 여러 SNS에 올라온 검색어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고, 검색어에 특히 관심이 있는 사용자들의 글도 모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슈퍼스타K`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슈퍼스타K에 관심있는 사용자 5명이 상단에 나타나며, 그 아래로 슈퍼스타K를 언급한 SNS의 콘텐츠가 나타난다.
또한 SNS를 사용하는 사람의 아이디를 검색하면, 소셜웹은 해당 아이디에 대한 공개된 프로필과 SNS 사용자가 최근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도 알려준다. 해당 아이디 사용자가 작성한 글에서 관심있는 키워드를 추출해 알려주는 것.
이외에도 SNS 내에서 주고받은 답글을 바탕으로 검색한 사람이 대화를 많이 나눈 사용자도 따로 볼 수 있다.
사용자들은 이같은 SNS 검색을 통해 관심사를 가진 사람을 보다 쉽게 찾고 SNS 인맥도 쌓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다음은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는 링크(URL)를 실시간으로 발굴해 제공하는 `이슈 링크` 코너도 신설했다. 이슈링크 코너에서는 SNS에서 많이 언급되는 링크를 최대 5건이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소셜웹 검색 결과를 요즘, 트위터 등 SNS에 공유할 수 있고 검색 결과에서 바로 해당 게시물에 답변을 쓰거나 인용(RT)할 수도 있다.
다음은 연내 이용자 본인의 네트워크, 즉 지인 중심으로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My 소셜검색(가칭)`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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