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OZ스토어 `연말까지 등록비·검수비 무료`

안드로이드 뿐아니라 위피·윈도우모바일까지 지원키로
  • 등록 2010-05-31 오후 3:12:00

    수정 2010-05-31 오후 3:12:00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LG텔레콤이 오는 7월 애플이케이션 마켓인 오즈(OZ)스토어 오픈에 맞춰, 개발자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경쟁사 대비 오픈시점이 늦은 만큼, 개발자 유인을 위해 연말까지 등록비와 검수비를 무료로 하기로 했다. 특히 OZ스토어 내 추천메뉴를 통해 국내 제작 앱을 집중 노출시켜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G텔레콤(032640)은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사옥에서 `OZ스토어 정책설명회`를 갖고, 오는 7월 OZ스토어 오픈과 함께 개발자 지원센터도 열겠다고 밝혔다.

초기 지원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되, 단계적으로 위피(WIPI)와 윈도우모바일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누구나 판매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올해말까지 등록비와 검수비를 무료로 하기로 했다.

개발자들에게 최대 이슈인 앱 판매수익 정산은 7대3으로 정해졌다. 이 비율은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적용되고 있는 일반적인 수준이다.

LG텔레콤 관계자는 "OZ스토어는 추천·Top·New·카테고리별 보기·검색·이벤트 등 여러가지 메뉴를 통해 소비자에게 노출된다"면서 "특히 추천메뉴에느 국내 제작 앱을 집중 노출시켜, 중소형 개발자들의 마케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하루에도 엄청난 수의 앱이 등장해 소비자 선택을 받기 위한 노출이 쉽지 않다. 따라서 개발자들은 지속적으로 앱을 업그레이드 시켜 `New` 메뉴에 올리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OZ스토어는 이런 문제점을 추천메뉴 활용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또 "다운로드 수에 따라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OZ스토어에는 LG전자·삼성전자의 앱스토어도 샵-인-샵 형태로 입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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