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대비 오픈시점이 늦은 만큼, 개발자 유인을 위해 연말까지 등록비와 검수비를 무료로 하기로 했다. 특히 OZ스토어 내 추천메뉴를 통해 국내 제작 앱을 집중 노출시켜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G텔레콤(032640)은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사옥에서 `OZ스토어 정책설명회`를 갖고, 오는 7월 OZ스토어 오픈과 함께 개발자 지원센터도 열겠다고 밝혔다.
초기 지원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되, 단계적으로 위피(WIPI)와 윈도우모바일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누구나 판매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올해말까지 등록비와 검수비를 무료로 하기로 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OZ스토어는 추천·Top·New·카테고리별 보기·검색·이벤트 등 여러가지 메뉴를 통해 소비자에게 노출된다"면서 "특히 추천메뉴에느 국내 제작 앱을 집중 노출시켜, 중소형 개발자들의 마케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운로드 수에 따라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OZ스토어에는 LG전자·삼성전자의 앱스토어도 샵-인-샵 형태로 입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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