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유럽 지역 취항 도시를 18개로 늘려 아시아 항공사 중 유럽 지역에 가장 많은 취항 도시를 가진 항공사가 됐다.
또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에 취항 중인 독일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2개의 취항도시를 갖게 됐다.
인천~밀라노 노선은 기존 주 3회 운항 중이던 인천~로마 노선 중 2편을 밀라노를 경유해 운항하는 것이다.
인천~밀라노 노선은 300석 규모의 B777-200 기종을 투입해 주 2회(수,일)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 55분 출발해 밀라노 현지시간 오후 6시에 도착하고, 밀라노에서 오후 7시 50분 출발해 오후 9시 로마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10시 30분에 로마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또한 프라다, 아르마니, 페라가모 등 세계적인 패션업체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패션쇼와 전시회가 자주 열려 우리나라에서도 비즈니스 승객들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세계 최고의 패션도시다.
▶ 관련기사 ◀
☞제주항공, 저가항공사 최초로 국제선 정기 취항
☞대한항공, 에어버스 차세대 중형기 제작 참여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