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보험대상은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상이다.
손봉호 대산신용호 기념사업회 이사장(서울대 명예교수)은 "윤 전 위원장은 미래지향적 금융정책을 펼쳐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고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커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통 재무관료인 윤 전 위원장은 금감위원장 재직시절 생명보험사 상장제도 관련문제와 신용카드사 구조조정 문제 등을 마무리했다.
이날 보험학술연구 부문 수상자는 신수식 고려대 교수로 결정됐다.
신 교수는 지난 40여년간 보험론과 사회보장론 강의를 통해 국내 보험학 교육을 이끌었다. 각종 보험정책 수립과정에도 폭넓게 참여해 민영보험과 사회보험의 가교역할도 해왔다.
대산신용호 기념사업회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조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대산보험대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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