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상생 브랜드 캠페인 ‘사이좋게, 더 가깝게’ 공개

카카오페이 상생 사업을 통해
판로 확장한 소상공인 사장님들
은퇴 후 고령층 디지털 금융교육 강사가 된
시니어 3인 성장기
  • 등록 2024-12-17 오전 10:00:05

    수정 2024-12-17 오전 10:00:0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페이(377300)(대표 신원근)가 17일 상생 브랜드 캠페인 ‘사이좋게, 더 가깝게’를 공개했다.

카카오페이가 펼쳐온 ESG 활동을 담고 있으며,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누구나 디지털 금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두 편의 캠페인 영상과 다양한 상생 활동을 소개하며, 유튜브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상생 사업으로 판로를 확장한 소상공인 이야기

‘오래오래 함께가게’편은 카카오페이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판로를 확장한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에서는 사업 초기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페이의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과 금융, 마케팅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네팔 여성들의 자립을 돕는 1인 기업, 딸을 위해 시작한 비건 화장품, 커피 공정무역을 위해 시작한 커피 브랜드 등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지원을 통해 발전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200여 개 소상공인 브랜드에 판로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 금융 및 마케팅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과 인생 2막을 꿈꾸는 시니어 이야기

‘사각사각 페이스쿨’편은 은퇴 후 디지털 금융교육 강사가 된 시니어 3인의 성장기를 다룬다.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 클래스를 통해 디지털 금융을 배우고, 디지털 금융강사인 ‘페이티처’로 활동하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들은 70대 최고령 강사까지 포함해 은퇴 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디지털 금융을 통해 인생 2막을 열어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디지털 금융 교육을 위해 3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사각사각 페이스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5000명 이상의 시니어에게 디지털 금융 실습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유튜브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12일까지 ‘사이좋게, 더 가깝게’ 캠페인 영상을 보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10, 5만원 상당의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카카오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년 동안 지역사회에 이로운 흐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듣게 되어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금융 소외 계층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2년 ESG 추진위원회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핀테크 업계 최초로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립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2023년 12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평가지수 DJSI Korea 지수에 편입된 유일한 핀테크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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