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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헤엄귀순' 경계실패 책임 22사단장 보직해임

8군단장에게도 서면경고 조치

  • 등록 2021-03-04 오전 10:06:16

    수정 2021-03-04 오전 10:06:16

  • 가 가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4일 북한 남성의 ‘헤엄 귀순’ 관련, 경계실패의 책임을 물어 해당 부대 사단장을 보직해임하고 군단장도 경고 조치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 22사단 해안 귀순 관련, 8군단장은 육군참모총장 명의로 서면경고 조치하고 22사단장은 보직해임 및 징계위원회 회부키로 했다.

이와 함께 22사단 예하 여단장과 전·후임 대대장, 해군 동해 합동작전지원소장 등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또 임무수행 미흡과 직·간접적 책임이 있는 18명은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 징계를 위임키로 했다.

강원도 동부전선 GOP 철책 자료사진 [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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